지금 저의 반려견 두 마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녀석들인데요. 유기견 출신이라 그런지 비야는 작은 소리에도 극도로 깜짝 놀랐으며, 래시는 새가 날아가는것만 봐도 짖으며 환장을
하고, 아무 데나 배변 실수를 했었는데요 하지만 강아지 훈련을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후, 지금은 저와 눈빛만 마주쳐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가장 소중한 저의 인생 동반자가 되었답니다.
이 글은 전문 수의사의 조언을 대체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반려동물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기겁하는 유리멘탈 강아지 → 침착한 완벽견... 대체 뭘 했길래?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VIDEO 왜 대부분의 강아지 훈련이 실패하는지 아세요?
많은 분들이 강아지 훈련 초보자 시절에
똑같은 실수를 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처음엔 강아지 훈련 영상만 믿고
무작정 따라 했죠.
그런데 비야는 더 겁먹고,
래시는 코카 스파니엘 특성상
너무나 산만하고 집중을 안해서
도저히 훈련을 못 하겠더라고요.
문제는 우리가 강아지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반려견계의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의 책을 시작으로 외국의 강아지 훈련 및
마음 읽기, 건강등의 책을 여러 권 사서 읽으면서
혼자 독학을 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유기견들은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강아지 기본 훈련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합니다.
7일 안에 변화를 만드는 강아지 훈련 비법 대공개
1일 차: 신뢰 관계 형성부터
강아지 사회화 훈련의 첫걸음은 바로 신뢰예요.
비야는 믹스견인 여아인데
교도소에서 발견되어 시보호소에 입소된 후
한달이 넘도록 입양이 안되어 안락사 명단에
올랐던 아이입니다.
우선 사람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손뼉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 숨어 버려서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어요.
그렇게 저와 인연이 될 사이였는지 극적으로
안락사의 위기에서 벗어나 저의 품으로 와서
반려견이 된 녀석입니다.
그래서 제가 서서히 다가가며
강아지 간단 훈련 방법부터 시작했어요.
코카스파니엘 래시 역시 과거 전적이 화려한데요.
나주의 시골길에서 배회하다 구조자가 당근마켓에
입양 글 올리고 그리고 파양된 후 사설보호소를
거쳐서 최종 저에게 입양된 녀석입니다.
저는 매일 같은 시간에 밥을 주고,
같은 목소리 톤으로 이름을 불러주었어요.
제가 조금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비야를 부를땐 제가 순한 양(?)^^이 된 듯
차분하고'나직하게 놀라지 않도록 불렀어요.
강아지 훈련 팁 을 적용할 때
초보자분들은 조급해하시면 안 돼요.
사람처럼 마음을 여는 데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2~3일 차: 배변훈련 집중 공략
이 훈련은 정말 인내심이 필요해요.
제가 간혹 예민해져 있을 때 비야는 이불에다도
배변 실수를 해서 당황한 적이 있었거든요.
거실 곳곳에서도 실례를 하고요.
하지만 절대 혼내면 안 됩니다.
대신 성공했을 때 엄청나게 칭찬해 주세요.
제가 사용한 강아지 훈련 도구는 간단해요.
배변패드와 간식,
그리고 칭찬 목소리만 있으면 충분해요.
이때부터 강아지 훈련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간단한 영상을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나옵니다.
4~5일 차: 기본 명령어 마스터하기
이제 본격적인 단계예요.
'앉아', '기다려', '이리 와'이 세 가지만
완벽하게 해도 80%는 성공이에요.
강아지 훈련 방법 빠르게 익히려면
타이밍이 중요해요.
앉아,기다려는 반려견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핵심 기초 훈련입니다.
비야 훈련할 때 깨달은 건데,
명령을 따른 순간 바로 칭찬과 간식을
주어야 해요.
3초안에 간식을 즉각적으로 보상해야합니다.
보상용 간식을 늦게 주면 벌써 까 먹고
아무 생각 없이 간식만 먹기 때문에
훈련 효과가 떨어집니다
3초 타이밍! 꼭 지켜주세요.
이게 바로 강아지 사회화 훈련 팁 중 가장 핵심입니다.
6일 차: 문제행동 교정하기
가장 중요한 건 원인 파악이에요.
코카 스파니엘은 정말 성격이 쾌활하고
산만해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래시랑 비야에게 간식을 동시에 주면
으르렁거리는 적이 더러 있는데요
래시가 으르렁거린 이유를 알고 보니
간식을 빼앗길까 봐 불안해서인거 같아요.
강아지 공격성 훈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은 강아지 스트레스 해소 훈련으로 해결돼요.
충분한 산책과 놀이시간만 보장해 줘도
70% 이상 개선되거든요.
7일 차: 완성도 높이기
마지막 날에는 강아지 훈련 트릭으로
재미있게 마무리해요.
인형 갖고 놀아주거나 공 놀이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훈련을 반복하지 않아서
까 먹긴 했지만 비야가 입에 링을 물어와서
링을 차례대로 쌓는 것을 성공할 때
정말 감동이었어요.
7일 강아지 훈련 핵심 요약표
훈련 단계 핵심 포인트 1일차 - 신뢰 형성 같은 시간 밥주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름 부르기, 절대 다그치지 않기 2~3일차 - 배변훈련 성공 시 즉시 칭찬, 실패해도 절대 혼내지 않기, 패드와 간식 준비 4~5일차 - 기본 명령어 '앉아', '기다려', '이리와' 집중 연습, 성공 순간 바로 보상하기 6일차 - 문제행동 교정 원인 파악 우선, 충분한 산책과 놀이시간 제공, 스트레스 해소가 핵심 7일차 - 완성도 높이기 재미있는 트릭 연습, 손 흔들기나 돌기 등 간단한 기술 전체 공통사항 매일 15분 집중 훈련, 일관된 보상 시스템, 인내심과 꾸준함이 성공의 열쇠 필수 준비물 배변패드, 간식, 칭찬 목소리, 일정한 시간 확보 주의사항 각 강아지마다 속도 다름, 성급하게 굴지 않기,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강아지 훈련 프로그램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어요.
저도 시골에 살다 보니 직접 훈련사를
만나기 어려워서 온라인 자료를
많이 활용했거든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서 매일 15분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짧은 시간 강아지 훈련이라고 해서
대충 하면 안 되고, 집중해서 해야
효과가 나타나거든요.
그러니까 나의 소중한 가족이다고
매 순간 잊지 말고 소중히 대하고
끈기를 갖고 훈련을 지속, 반복하세요.
천재견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강아지 훈련 문제 해결 - 실전 노하우
비야와 래시는 정말 정말 성격이 하늘과 땅 차이예요.
비야는 올해 10살이고 믹스견이면서 1살때
시보호소에서 제가 입양했는데요.
소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아주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도망가는 소심한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무의식적으로라도 손뼉치는 것도
조심하고 늘 천천히 조용히 다가가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래시는 올해 6살이고 2살때 사설보호소에서
입양했는데요.
해외 입양을 갈 계획이라는 말을 듣고 코카 스파니엘은
원래 입양할 마음이 없었는데 데리고 왔는데요.
역시 악마견의 후예답게 보호소에서의 그 똥꼬발랄함은
집에 오자마자 여지없이 드러나더군요
아주 마당 안 울타리에 놓자마자 터줏대감인 비야는
소심해서 인사도 안하고 구석에 숨어 있는데
래시는 종횡무진 아주 달리다 못해 날라다닐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래시는 성격이 쾌활해서 대하는 것도 똑같이
장난끼에 대응하고 공놀이로 매우 빨리 친숙해졌어요.
처음엔 정말 답답했는데, 각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
나니 훨씬 쉬워졌어요.
핵심은 성급하게 굴지 않는 거예요.
각 강아지마다 속도가 다르거든요.
비야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래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조언
비야를 데리고 온지가 올해로 10년차,
비야와 래시를 키우면서 깨달은 건.
완벽한 강아지는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분명히 변화는 생겨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분명히 해낼 수 있어요.
처음엔 힘들겠지만, 일주일만 꾸준히 해보세요.
분명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실 거예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초보 보호자님들은 언제든 물어보세요.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성공 사례가 생기면 꼭 공유해 주세요.
다른 초보 보호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테니까요.
*본 게시글의 모든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정확성과 최신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 질병, 훈련, 사료 등은
개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글의 정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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