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1살 때 교도소에서 배회
하다 보호소에 입소했지만 입양이
안되어 안락사 명단에 올랐던 비야,
이제 10살이 되니 산책만 나가도
헉헉거리며 금세 지쳐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요.
이게 바로 강아지 면역력 저하의
적신호입니다!
대부분 견주들이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방치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되죠.
저 역시 그랬거든요.
하지만 단 7일 수제식으로 바꾼
결과, 10살 비야와 6살 래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부터 그 놀라운 변화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본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
되었으며, 전문적인 수의학적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에 관한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떨어질 때
나타나는 신호들
특히 나이 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게 되더라
고요. 비야 같은 경우에는 평소보다
많이 자거나, 좋아하던 산책도
일찍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요.
털의 윤기가 없어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몸의 방어
시스템이 약해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평소 우리
아이의 행동 패턴을 잘 관찰
하는 거예요. 밥을 먹는 속도가
느려졌거나, 좋아하던 간식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면역력
떨어질 때의 전형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래시는 아직 젊어서 활발하지만,
비야는 원래 내성적인 타입이지만
벌써 10살이 되니 노령견 케어의
중요성을 요즘 많이 실감하고 있어요.
노령견 강아지
면역력을 살리는
음식 선택법
시중 사료도 물론 좋지만, 직접
만들어주는 수제식만큼 확실한
건 없더라고요.
오히려 따져보면 수제식이 돈이
훨씬 덜 들어가고 녀석들도
가끔씩 사료를 줄 때 밥처럼 잘
먹지 않을 때가 있어요.
저희 집 단골 메뉴 중 하나인
단호박과 양배추 조합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단호박의 베타카로틴과
양배추의 비타민 C가 만나면
자연스러운 항산화 효과를
낼 수 있거든요.
면역력 강화 음식 중에서도
특히 효과를 본 건 고구마와
당근, 오이를 함께 섞어주는
메뉴였어요.
고구마는 소화가 잘되고 에너지
공급에 좋고,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노령견의 시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이는 수분 공급과 함께
시원한 성질이 있어서 여름철에
특히 좋아해요.
집에서 만드는
면역력 좋은 음식
레시피 3가지
첫 번째로 추천하는 면역력 회복
식단은 저희 집에서 실제로 해주고
있는 닭가슴살 + 단호박 +
양배추 조합이에요.
닭가슴살을 미리 삶아서 냉동해
두고, 필요할 때 해동해서 데워서
으깬 단호박, 삶은 양배추와 함께
밥에 섞어주면 됩니다.
비야가 특히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예요.
두 번째는 고구마 + 당근 + 양배추
믹스입니다.
텃밭에서 고구마도 직접 길러서
가을되면 고구마로 수제식 밥도
해주고 건조기에 고구마 말랭이도
만들어주는데 정말 잘 먹어요.
특히 래시는 고구마 킬러라서
고구마 삶는 냄새만 나도 달라고
아주 집이 떠나가라 하울링을 합니다.
세 번째로는 오리 기반의 면역력
저희는 비상용으로 오리가 원료인
노령견 전용 사료를 두고 있는데,
가끔 이걸 불려서 단호박이나
양배추와 함께 줘도 좋아해요.
오리고기는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
에게 특히 좋습니다.
보양식 레시피를 추천해 드려요.
면역력 강화
사료와 영양제
추천 가이드
수제식을 주로 하다 보니 면역력
영양제 추천을 받을 일이 많은데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 나이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거예요.
비야 같은 노령견에게는 관절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종합 영양제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비상용으로 노령견 전용
사료를 구비해두는데, 수제식
준비가 어려운 날에도 영양 균형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장 건강에 좋은 채소와 단호박이
주원료인 사료라면 더욱 안심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호해요.
특히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
틱스는 정말 효과를 봤거든요.
면역력에 좋은
간식 선택하는
스마트한 방법
면역력에 좋은 간식으로는 직접
만든 고구마말랭이를 추천합니다.
삶은 다음에 식혀서 사각형으로
먹기 좋게 잘라 근적외선 건조기에
말리면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끝내주는 수제 고구마말랭이
간식이 완성됩니다.
고구마말랭이 만드는 글은 조만간
텃밭에 고구마 캐고 나면 다시
글 올릴게요.
래시와 비야는 이 간식 나올 때마다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때면 만드는건 힘들어도
너무 좋아하니까 만들어줍니다.
시중 제품 중에서는 동결건조
닭가슴살이나 오리목뼈 간식을
가끔 줍니다.
특히 비야는 나이가 있다 보니
부드러운 간식을 선호해서,
닭가슴살을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후 급여하기도
해요.간식을 줄 때도 면역력
관리 방법의 차원에서 영양가
있는 것들로 선별해서 주려고
노력합니다.
일상 속 면역력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결국 가장 중요한 면역력 관리
방법은 매일매일의 꾸준한 케어예요.
저는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를
주고, 비야의 컨디션에 맞춰 산책
강도를 조절합니다.
10살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면역력 강화 수제식을 처음 시작
하신다면, 저처럼 간단한 재료부터
시작해 보세요.
단호박과 양배추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소화시키고,
알레르기 반응도 적은 안전한
재료거든요.
처음에는 기존 사료에 조금씩
섞어서 적응 기간을 거치는 게
좋아요.
스트레스 관리도 빼놓을 수 없죠.
가끔 텐트와 먹거리를 준비해서
바닷가나 산으로 캠핑을 다녀오기도
하는데요.
콧바람을 쐬면 반려견들도 정말
확실히 기분이 좋은걸 알 수 있어요.
비야와 래시를 키우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마음
만큼이나 꾸준한 관심과 케어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특히 나이 든 아이들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니까,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신경 써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여러분도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하시면
분명 좋은 변화를 경험하실 거예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견주분들께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중한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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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반려동물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모든 반려동물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나 특별한 의료적
필요가 있는 경우 반드시 수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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